구글이 제미나이 CLI(Gemini CLI)를 러스트(Rust) 기반의 고성능 코드 에디터 제드(Zed)에 통합했다.

구글 제미나이 CLI AI 에이전트가 제드 코드 에디터에 통합되어 제미나이 모델을 러스트 기반 환경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이를 통해 빠르고 반응성이 뛰어난 AI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합은 지난 27일 발표됐다. 이는 제드와 구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미나이 CLI를 초기 참고용 구현 사례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제드는 또한 코드 에디터 간 통신을 표준화하는 에이전트 클라이언트 프로토콜(Agent Client Protocol)도 개발했다.
구글에 따르면 이번 제미나이 CLI 통합은 터미널과 IDE라는 2가지 핵심 구성 요소를 하나로 묶어 개발자가 자주 수행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개발자는 코드 생성을 즉시 실행하거나 리팩터링할 수 있고, 터미널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즉각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주석을 작성한 뒤 단축키를 누르면 함수가 즉시 생성되며, 복잡한 코드나 오류 메시지를 강조 표시하면 즉각적인 설명이 제공된다.
구글은 이번 통합이 AI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과정을 한층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자는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통해 여러 파일에 걸쳐 이뤄지는 에이전트의 변경 작업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에이전트의 작업이 완료되면 제드가 변경 내용을 리뷰 인터페이스에 제시해, 개발자가 검토하고 코드 수정을 승인하거나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단순히 로컬 파일에 국한되지 않고 파일 시스템을 넘어선 맥락까지 제공할 수 있다. 구글은 개발자가 문서나 API 명세가 담긴 URL을 에이전트에 지정하면, 더 복잡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맥락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l-ciokorea@foundryco.com